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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우리바­다이­야기 → 우리바­다이­야기 있다
작성자 xlkc2l09j (ip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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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작성일 2015-04-1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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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바­다이­야기 → 우리바­다이­야기 있다 말을 꺼냈다. "주 소협에게 먼저 하나 묻겠소? 주 소협은 정파의 무인이 우리바­다이­야기 시오?" 주유성은 즉각 대답했다. "사실 전 상인이거든요? 무공은 잘 못해요." 우리바­다이­야기 진고불은 주유성이 무림맹을 도와 일을 처리하고 지금의 명성을 얻었다고 알고 있었다. 그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우리바­다이­야기 간단한 소문 청취 정도는 하고 왔다. 주유성이 이렇게 나오니 그 의도를 대번에 눈치 챘다. 우리바­다이­야기 "삼절서생이 무공을 잘 못한다? 허허. 이런, 그러시군. 파 무준이나 독원동은 상인보다도 무공이 낮은 자였군. 굳이 원 한다면 그렇다고 칩시다. 내가 질문을 잘못했군요. 다시 묻 우리바­다이­야기 겟소이다. 주 소협은 천마나 혈마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?" 정파의 무인들에게 이 질문을 한다면 누구나 같은 대답을 우리바­다이­야기 한다. 마교나 사황성의 고수 앞이 아니라면 다 마찬가지다. "쳐 죽여야할 악당이지요." 우리바­다이­야기 "나도 그렇게 생각하지. 내 평생소원이 있다면 그 둘을 체 포해서 목을 치는 것이외다." 진고불의 목표가 그것임을 아는 자들은 여럿 있다. 하지만 우리바­다이­야기 아무도 그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. 천마나 혈마는 천하제일포쾌라고 하더라도 잡을 수 없는 우리바­다이­야기 이름이다. 황제라고 하더라도 그 일을 하려면 엄청난 손해를 감수해야 하니 실질적으로는 손을 댈 수 없다. 당연히 천마나 혈마는 진고불의 목표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신경도 쓰지 않는 우리바­다이­야기 다. "그런데 현실이 만만치 않으니 그것이 어렵더군. 그래서 우리바­다이­야기 지금은 아쉬운 대로 잔챙이들을 잡으러 다니고 있지. 그런 데 이번에 손맛을 좀 볼 수 있는 묵직한 놈이 하나 걸렸단 말씀이오." 우리바­다이­야기 "그렇게 말씀하시니 큰 죄인인가 보네요. 어떤놈이에요?" "혹시 알지 모르겠는데, 내가 십 년 전에 하남신투라는 제 우리바­다이­야기 법 큰 도둑놈을 하나 잡은 적이 있소." 주유성의 얼굴이 순간적으로 굳었다가 환하게 펴졌다. 우리바­다이­야기 "알고 있어요. 그때 하남성의 큰 도둑이 잡혔다고 아버지 께서 크게 기뻐하셨거든요. 큰일을 하셨어요." 얼굴은 환하지만 속은 천 근처럼 무겁다. 우리바­다이­야기 '설마 다 알고 온 건 아니겠지? 우연이겠지?' 주유성의 반응을 본 진고불의 눈이 살짝 가늘어졌다. 그래 우리바­다이­야기 도 그는 여전히 웃으며 말했다. "겨우 하남에서 움직이는 도둑놈을 잡은 건데 큰일은 아니 지. 그런데 내가 얼마 전에 자신을 하남신투라고 주장하는 가 우리바­다이­야기 짜를 하나 잡았단 말이오." "딸꾹." 우리바­다이­야기 주유성이 딸꾹질을 했다. 그러나 순식간에 내기를 조절해 서 몸을 안정시켜 딸꾹질을 멈추었다. 하지만 한 번의 딸꾹질 이면 진고불에게는 충분하다. 우리바­다이­야기 진고불의 의심이 조금 더 커졌다. '확실히 뭔가 있는 것 같은데. 뭘까? 게으름뱅이로 유명한 우리바­다이­야기 이 사람과 하남의 유명한 도둑이 관계될 일은 별로 없는데? 이거 나중에라도 알아볼 일이군.' 우리바­다이­야기 주유성이 의례적인 질문이라는 말투로 말했다. "그렇군요. 그럼 그놈에게서 뭔가 나왔나요?" "역시 삼절서생. 그렇지요, 아주 중요한 것이 나왔다오." 우리바­다이­야기 이제 주유성의 얼굴은 초조함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었다. 범 인이라면 알아보지 못할지 몰라도 진고불 정도의 전문가 눈에 우리바­다이­야기 는 확실히 보였다. "어떤 것이 나왔지요?" 우리바­다이­야기 "철전." 의외의 말에 주유성이 말을 더듬었다. "처... 철전이요?" 우리바­다이­야기 "그렇소. 철전 하나와 지도 하나가 나왔소." 주유성의 얼굴이 눈에 띄게 환해졌다. 우리바­다이­야기 '분위기로 보아하니 일단 이 사람이 나를 노린 건 아닌가 보다. 그런데 지도?' "그것들이 어떤 거지요?" 우리바­다이­야기 진고불은 주유성의 반응을 보며 머리를 굴렸다. '안심을 해? 그렇다면 적어도 이번 일과는 상관이 없나 보 우리바­다이­야기 군.' 자기도 따라서 안심한 진고불이 품에서 잘 쌓여진 천을 꺼 냈다. 그것을 펴자 지도 한 장과 철전 하나가 나왔다. 주유성 우리바­다이­야기 의 얼굴이 다시 살짝 굳었다. 그의 눈이 지도를 가볍게 훑었 다. 우리바­다이­야기 '하남신투가 훔친 보물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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